본문 바로가기
반응형

전체 글82

냉장고 : 냉장고 안은 왜 마르게 되는걸까? 당연한 생활 필수품 냉장고 1인 가구가 많은 이 시대에도 각 가구당 하나씩은 무조건 필수로 가져가는 제품은 냉장고가 유일할 것이다. 요리를 하든 하지 않든 배달로 남게되는 음식을 저장하기 위해서라도 냉장고는 없어서는 안될 제품이기 때문이다. 현 세대는 이러한 제품을 싸게 언제가 누구나 구비하며 살수 있는 시대가 되었지만 인류는 이렇게 냉기를 365일 가질 수 있는 상자를 가진지 얼마 되지 않았고, 이러한 냉기를 가지고자 하는 인류의 열망은 오래된 것이다. 먼나라 이야기를 하지않고도 우리나라에서도 알다시피 석빙고를 운영하여, 겨울에 만들어진 얼음을 미리 보관하여, 여름에도 사용이 가능하도록 하는 저장고가 있었다. 놀랍게도 기록으로 확인된 것만 해도 신라시대때 부터 있었고, 조선때까지도 이러한 기록들이 남아.. 2020. 5. 15.
홈메이드 소시지 만드는 방법 소시지를 직접 만들어 보자 2020/05/15 - [B. 식재료/04. 가공제품] - 소시지의 종류 : 소시지와 햄? 다른 건가? 이전 포스팅에서 소시지의 정의가 무엇인지 확인해 보았다. 소시지는 돼지든 소든 원하는 육고기에 양념을 하고 잘게 갈아서 뭉친후에 케이싱에 넣어서 먹는 것이다. 말로는 굉장히 쉬워 보이지만 하는 과정은 녹록치 않을 것이며, 아무렇게나 뭉쳐서는 그저 패티가 될뿐 소시지가 되는 조건을 갖추지 못하고 맛없는 고기저민 요리가 될 뿐일것이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맛있는 소시지가 되기 위해서 화학(?)적으로 거쳐야 할 단계와 맛있는 소시지의 기본 소양을 알아보고자 한다. 지방, 살코기 그리고 소금 : 맛있는 소시지의 기본 조건 우리가 생각하는 소시지는 탱글탱글한 고기가 안에 그득하여 한입 .. 2020. 5. 15.
전자레인지 : 전자레인지 속을 보면 눈이 먼다? 전자레인지에 대한 괴담(?) 오랜만에 연락온 친구가 결혼하게 되었다는 연락을 받고 예식에 참여하게되었다. 오랜만에 본 친구와는 이런저런 이야기를 하다보니 혼수중에 아직 전자레인지는 아직 살 생각이 없고, 이후에도 사지 않을꺼라고 한다. 왜 그런지 이유를 물으니 "전자파 때문에 몸에 해롭대" 라고 하는 것이다. 순간 정말일까? 라는 생각과 함께 없으면 간단하게 데워 먹을 음식도 먹지 못하게 되는데 불편하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괴담은 본인이 어릴적에도 많았던거 같다. 특히 '전자레인지 사용할때 안에 돌아가는 것을 계속 보면 눈이 안좋아진다 던지 혹은 실명(?)한다', '전자레인지가 뿜는 전자파에 노출되면 암에 걸린다', '전자렌지에 돌린 밥은 계속 먹으면 독소가 쌓여서 죽게된다' 같은 것들 말이다. 이러한 .. 2020. 5. 15.
소시지의 종류 : 소시지와 햄? 다른 건가? 소시지와 햄은 전혀 다른 음식인가? 친구들과 겨울에 캠핑을 가기 위해 준비하다 보면 절대 빠질수 없는 음식중에는 삼겹살과 음료 그리고 소시지가 있다. 특히 친구중에 한명이 소시지를 너무나 좋아하기에 절대적으로 챙겨야할 필수 재료니 말이다. 여기에 부대찌개를 좋아하고 집에서도 자주 만들어먹는 나도 장을 보면서 맛있는 소시지와 햄을 사와서 보글보글 끓여 먹곤 하는데 이 햄과 소시지라는 종류의 가공육을 구분은 그저 모양으로만 보고 판단하지 무엇이 다른지를 묻는다면 선뜻 대답하기 곤란해지기 일쑤이다. 그래서 이 포스팅에서는 그에 대한 궁금증을 풀어보고자 한다. 가공육의 사전적 의미 가공육이란? 가공한 고기. 햄, 베이컨, 소시지 따위를 이른다 라고 표준국어대사전에서는 정의하는 것처럼 굉장히 단순하며, 우리가 생.. 2020. 5. 15.
누구나 쉽게 하는 반숙 쉬우면서도 어려운 삶은 달걀 라멘에 고명으로 올라가는 삶은 달걀은 희지만 그 고유의 둥근 형태를 가지면서도 만지면 탱글탱글한 흰자 안에 농축된 진한 노란색의 질퍽한 노른자가 들어간 맛있는 고명을 올라져있는 걸보면 이내 한입에 쏙 넣어 먹고 싶어지는 충동이 일어난다. 하지만 어떤 삶은 달걀은 흰 빛깔은 선명하며, 질겨셔 여러번 씹어야 할 것 같은 느낌에 노른자는 푸르스름한 기운이 감돌면서 완벽한 구의 형태를 띄며 노란색을 넘어 짙은 황색에 누가 봐도 먹이 막힐것 같은 느낌이 드는 달걀 또한 존재한다. 위의 두가지 모두 그저 뜨거운 물에 계란을 넣어 삶았을 뿐인데 보이는 모습부터 맛까지 완전히 다른 재료가 되어버린다. 삶는 다는 행위는 냄비에 물을 넣고 끓여서 계란을 넣으면 되는 똑같이 간단한 행위이지만, .. 2020. 5. 15.
식칼 리뷰 : [락앤락] 쉐프컬렉션 칼블럭 프레스티지라인 (광고X) 식칼을 구매해 보자 식칼에 대한 포스팅 이후에 이번에는 제대로 된 칼을 구매해보겠다고 마음을 먹고 인터넷에서 이리저리 찾아다니다 보니, 너무 많은 칼의 종류와 가격대가 형성되어 있어 모든 제품군을 비교 대조하여 골랐다고는 절대 말할수 없을 것이다. 하지만 이전 포스팅에서 어떻게 칼을 구매해야될지에 대한 기준을 세웠기 때문에 브랜드에 휘말리지 않고 나만의 선정기준에 맞춘 칼을 사고자 노력했다. 2020/05/14 - [A. 요리도구/02. 칼과 도마] - 칼의 종류 : 셰프나이프? 산토쿠? 칼 구매시 팁 및 관리법(feat. 숫돌) 칼 구매시 유의사항 이전 포스팅을 보면 알겠지만, 칼 선택시에 다음과 같은 공통 사항을 고려하였다. 1. 칼의 재질은 '스테인레스'로 하기로 했다. 탄소강은 관리하면 좋으나 관.. 2020. 5. 14.
나무 도마의 관리 (오일 먹이기는 들기름? 부처블락?) 나무 도마의 관리법 나무는 기본적으로 생물이기에 썩기 마련이다. 그러므로 습한 공간에 지속적으로 노출되면 그 강도와 성질이 변해버리기에 각별한 신경을 써줘야 된다. 다음은 나무도마 사용시에 하면 안되는 행동들에 대해 알아보자 1. 뜨거운 물로 세척 - 집성도마이든 통원목의 도마이든 뜨거운 물은 결코 좋지 못한 문제를 초래하는데 특히 집성 도마는 나무 사이에 사용한 접착제가 뜨거운물에 의하여 접착력이 떨어지게 되므로 특히 더 주의하여 사용해야 될 것이다. 2. 햇볕에 말리기 - 햇볕에 말리게 되면 수분 증발로 세척으로 수분기를 함껏 먹고 있던 나무 도마가 수분을 뺏기면서 수축이 일어나는데 이러한 일이 반복되다 보면 도마가 튀들려서 수평이 맞지 않기 시작하므로 도마는 천천히 그늘진곳에 말리는 것이 좋다. 3.. 2020. 5. 14.
도마 종류 및 구매팁 (feat. 엔드그레인) 도마에도 고급이 있다? 도마는 조리를 할때 가장 많은 면적에서 오랜시간 직접적으로 식재료와 만나는 아이템일 것이다. 그렇기에 도마를 선택함에 있어서 많은 고민을 하게 된다. 재료별로 사용가능한 도마를 살 것인가? 하나의 도마만을 사용하려 한다면 나는 어떤 도마를 선택하는 좋을 것일까? 하고 말이다. 오늘은 이러한 도마 구매에 참고 가능한 도마의 정보를 알아 볼 것이다. 도마의 종류 1) 플라스틱 도마 저렴한 가격 대비 위생상 GOOD : 1) 세척이 용이하고 빠르게 건조된다. 2) 살균력이 좋다 3) 가격이 저렴한 편이다 BAD : 1) 살균이 잘되나, 세균번식속도가 빠르다 2) 재질이 약하므로 칼집이 지속적으로 생기며, 칼집 사이로 세균 번식의 위험이 생긴다. 3) 틈 사이로 음식물이 스며들어 변색이 .. 2020. 5. 14.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