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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 실험실/02. 레시피 실험

일반 라면이 짬뽕라면으로? 이연복 짬뽕라면 레시피 (놀면뭐하니 짬뽕라면)

by BlueArchi 2020. 6. 5.

▲ 짬뽕라면을 만들어 보자!

일반라면을 짬뽕으로 만들어 먹어보자 


짜장라면을 원했던 이전포스팅에 비해 짬뽕라면은 한층 더 어려워졌지만

과정은 너무 간단하게 넘어가서 조금 아쉬운 짬뽕라면이지만 이연복쉐프의 짬뽕라면을 배워보자


만들기위한 재료는?


▲ 얼핏봐도 짜장보다 손이 많이 간다.

오징어 몸통, 바지락, 새우는 구할수 있는 상황이 된다면 모두 좋겠지만

사실 쉽게 구할수 있는 재료만 가지고 만들면 되겠다

 

야채로는 청경채, 배추, 양파, 대파, 마늘, 청양고추 등이 있지만

집에 남는 재료로 모두 있다면 좋겠지만 이거 하나 먹기 위해서 배추를 크게 하나 살수는 

없는 부분이기때문에 야채도 본인이 가지고 있는 재료로 구해서 사용하면 되겠다.

 

라면은 당연히 있어야 하며 이전 짜장라면과 동일하게 2인분인데 라면은 3개가 필요하다

그리고 위의 라면외 재료를 볶는 용도로 식용유가 추가로 필요하다.


본격적으로 만들어보자 


 

▲ 재료 손질부터

우선은 재료손질부터 들어간다.

젓가락하나로 모든 음식이 먹을수 있어야 하기에 젓가락으로 집을수 있는 크기로

모두 썰어준다. 어떤 방식으로 썰어야 됨이 딱히 없기때문에

본인의 취향것 먹기 좋게만 썰어주면 되겠다.

 

▲ 역시 파기름부터 낸다.

재료중에 파와 기름이 있다면 빠지지 않는 단계인 파기름 내기이다.

뜨겁게 달궈진 기름에 파와 여러가지 재료를 덤으러 넣어서 볶아주기만 하면된다.

이연복 쉐프는 마늘은 간마늘을 쓰지않고 통마늘을 썼다.

어짜피 볶을 생각이었기에 통으로 사용한것으로 보이며, 간 마늘을 볶으면 분명이 탔을것이다.

 

▲ 파기름 안에 다른 야채를 넣는다.

파기름이 어느정도 만들어 졌다면 이제 남은 야채를 넣어준다.

짬뽕이므로 야채의 숨이 죽어있는 상태가 좋기때문에 먼저 조리해주는 것으로 보인다.

 

▲ 드디어 메인인 라면이 들어간다.

채소가 숨이 죽었다 싶으면 물을 따로 끓여 면을 만들던 짜장라면과 달리

짬뽕라면은 재료에 물을 붓고 거기에서 면을 삶는 부분이 다른 부분으로 보인다.

 

▲ 역시나 수프는 3개를 넣는다.

짜장라면때와 동일하게 스프는 3개를 넣어준다.

라면은 면만 끓일때를 생각하여 스프의 간을 맞추었기 때문에 

여러 야채와 고기가 들어가는 짬뽕라면에서는 스프가 하나더 들어가야 간이 맞다.

 

▲ 해산물을 가장 마지막에 넣는다.

해산물은 싱싱하다면 푹익히기 보다는 

마지막에 데치듯 넣어서 식감과 맛을 살리면서도 충분히 익힌 요리가 나오므로

처음부터 고기를 볶던 짜장라면과 다르게 짬뽕은 가장 마지막에 해산물을 넣어주었다.

 

▲ 드디어 완성!

레시피를 정리해보자면 다음과 같다.

 

1. 각종 야채와 해산물을 본인이 공수하고 먹고 싶은 만큼 가져온다.

2. 먹기 좋은 크기로 재료를 다듬는다.

3. 파기름을 내기 위해 기름에 파와 통마늘, 그리고 청양고추를 넣고 볶는다.

4. 파기름이 만들어지면 야채를 넣고 볶는다.

5. 야채의 숨이 죽으면 물을 넣고 면 2개를 끓인다.

6.  이때 스프는 3개를 넣어준다.

7. 면이 어느정도 익으면 해산물을 가장 마지막에 넣고 마무리해준다.

 

라면은 언급이 없으나 마지막에 진라면과 신라면이 보이는 것으로 봐서는

요즘나오는 짬뽕맛을 흉내낸 라면을 굳이 쓰지 않고 일반적인 라면을 사용한 것으로 보인다.

고로 집에 남아도는 라면으로 만들어도 맛있는 라면이 될 것이다.

 

이전 짜장라면 레시피를 확인하고 싶다면 아래의 링크 클릭 

 

2020/06/03 - [Z. 실험실/02. 레시피 실험] - 짜장라면을 간짜장으로 만들어보자! 이연복 짜장라면 레시피 (놀면뭐하니 짜장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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