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어트에 좋은 곤약은 무엇으로 만들어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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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어트의 계절을 맞이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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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운 겨울이 지나가고 이제 봄을 맞이하나 했더니, 어느센가 여름으로 바뀌고 있는 요즘. 코로나 19덕분에 방콕하기와 겨울의 추위를 이긴다(?)는 그릇된 명분으로 먹었던 맛있는 요리들은 이제 여름의 계절이 다가와 나를 매우 후회하게 만들고 있다. 그리고 어김없이 다이어트 음식을 찾던 중에 곤약으로 된 여러제품들을 보면서 생각이 드는건 '곤약이 무엇으로 만드는거지?' 였지만 생각해보니 전혀 아는 바가 없었다.

  그래서 이번에는 곤약이란 무엇이고, 어떻게 만들어지는지 알아보기 위해 포스팅을 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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곤약의 주원료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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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곤약의 주원료는 바로 구약감자라는 것이다. 구약감자? 이름이 감자이니 감자의 종류라면 다이어트의 적인 탄수화물 덩어리인 그것 아닌가? 라고 생각할수 있지만 구약감자는 생긴것이 감자같이 생겼을 뿐이지 사실 감자랑은 전혀 무관하다. 

 구약감자는 지하에 알줄기가 만들어지며, 수분 92%, 탄수화물 6.5%, 단백질 1% 정도의 성분을 가지고 있으며, 별 다른 특이한 영양소를 가지진 않지만 '글루코 만난'이라고 하는 식물성 섬유가 많아 다이어트에 좋은 것으로 알려져있다. 

 동의보감에서는 구약감자에 대해서 비만, 변비 등에 좋다고 하며, 중국에서는 왕의 비만 치료제로도 널리 쓰였다고 전해질 정도로 이미 오래전부터 곤약은 다이어트 제품으로 많이 사용되고 있는 걸 알수 있다. 

 다만 다들 설날의 탕국에서 먹어서 알다 싶이 쫄깃쫄깃하며 물컹거리는 식감이 마냥 좋지많은 못한데에다가 아무런 맛이 나지 않기 때문에 많이 먹어도 살이 찌지 않는다지만 많이 먹고 싶은 생각이 사라지는게 사실이다. 

 

POINT! 곤약의 주원료는 구약감자. 영양소가 거의 없고 '글루코 만난'이라는 식물성섬유를 많이 가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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곤약은 어떻게 만들어 지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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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만드는 방법은 너무도 간단하다. 들어가는 것이 없기에 영양도 최소화 되어있는 것일 것이다. 

 1. 구약감자를 믹서기로 갈아낸다.

 2. 갈아진 구약감자에 응고제를 넣고 불에 조리한다.

 3. 모양을 내고 싶은 틀에 넣고 식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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곤약으로 어떤 제품들이 나오고 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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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먹을 것이 워낙 다양해진 요즘 다이어트는 누구나 하는 고민일 것이다. 그래서 곤약으로 인한 다이어트가 한때 각광을 받았고 아직까지도 곤약은 유명한 다이어트의 식품이기에 많은 제품들이 나왔다. 

 

1) 곤약젤리

 

 가장유명한 것은 곤약 젤리일 텐데, 맛은 없고 형태가 흐물거리는 곤약에서 약간의 과일 맛을 첨가하고 젤리처럼 흐물거리는 성질을 이용하여 제품화 한 것이다. 시중에 판매중인 상품들을 보면 150ml에 2kcal라는 엄청난 저칼로리에 양양표시에는 탄수화물 1g 이외에는 모든게 0으로 적혀있으니, 포만감을 주면서 칼로리는 낮은 제품으로는 아무래도 가장 좋은 선택이 되지 않을까 생각된다. 

 하지만 위에서도 언급되었다 싶이, 너무 적은 칼로리에 포만감도 올려주기 때문에 아무리 먹어도 충분한 영양공급을 받지 못해 영양실조로 몸이 상할수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하다. 

 

2) 곤약쌀

 

 곤약으로 쌀같은 식감을 가질수 있게 쌀모양으로 분리시킨 곤약이다. 쌀과 같이 밥으로 지어먹어도 약간 섞인 곤약은 식감에 있어서 이게 쌀인지 곤약인지 구분이 잘 가지 않을 정도로 차이가 나지 않는 다는 소문으로 많이들 이용하는 제품이다. 하지만, 많은 제품들이 곤약으로만 제품을 만들지 않고, 타피오카라는 것을 80%이상 첨가해서 쓰고 있는데, 타피오카는 우리가 버블티 아래에 깔려있는 떡처럼 쩝쩝 씹히는 그 알갱이들을 말한다. 

 타피오카는 카사바라는 열대작불의 뿌리에서 채취하는데, 이 것은 쌀과 크게 다르지 않은 탄수화물을 가지고 있으며, 혈당을 얼마나 올리는지를 알수 있는 GI지수에서도 높은 점수대에 자리하고 있어, 다이어트를 목적으로 사는 곤약쌀이라면 타피오카 함량이 많은 제품은 거들도 안보는게 좋을 것 같다. 

 

3) 곤약쫀득이

 

 내 또래의 친구들은 아는 그 추억의 불량식품 쫀득이가 곤약으로 나온 것이다. 정말 칼로리는 낮으면서 쫀득이 처럼 구우면 쪼그라 드는 그 모습까지 비슷하여 신기한 모습이다. KBS의 펀스토랑에서 유리씨의 쫀득이로 나오면서 유명해 진것이지 무튼 요즘 핫한 아이템 인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