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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 식재료/02. 육류15

맛없는 스테이크를 먹고 있던건 아닌가요? 스테이크 레스팅 시간의 중요성 레스팅의 중요성 보통 스테이크를 굽고 나면 즉석해서 접시에 올린 후 대접하게 된다. 사실 한식에서는 이러한 두꺼운 고기를 익힐 이유가 없는데, 그것은 우리의 식사 도구가 숟가락과 젓가락으로 되어 있기 때문이다. 숟가락은 밥과 국을 뜨기에 최적화 되어있고, 젓가락은 재료를 이미 손질한 반찬들을 집어 먹기에 적합하기에 스테이크처럼 잘라서 먹어야 하는 덜 조리된(?) 음식을 잘 먹지 않기에 덩어리가 큰 음식을 접하기는 쉽지않았다. 레스팅은 이러한 두께가 두꺼운 음식을 조리하고 나서 음식을 가만히 두는 시간을 가지는 것인데, 참으로 쓸데없는 시간이라 생각할 수 있다. 하지만 레스팅은 육즙을 보존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거처야할 과정이다 레스팅에 대한 오해와 진실 레스팅을 한다고 하면 오해하는 부분들이 있다. 레스팅.. 2020. 5. 26.
소고기의 배에 위치한 양지와 보섭살 등이 나오는 설도 양지 1) 양지머리 (육수, 탕, 전골, 장조림 등) 양지머리는 운동량이 매우 많은 근육으로 근내지방이 없고 매우 질긴 것이 특징이다. 근섬유다발이 굵고 일정하게 뻗어 있으며, 육향이 강하다. 질기기 때문에 물에 넣고 오래 조리하는 조리법이 적당하여 육수만들거나 탕, 전골 등의 요리를 하거나 결대로 찢어지기 떄문에 장조림으로 사용해도 좋다. 2) 차돌박이 (샤브샤브, 구이 등) 차돌박이는 소의 앞가슴 갈비뼈 아래부분에 붙어있는 근육으로 흰색의 덩어리 지방이 근육에 붙어있다. 소 한마리에서 2.2KG 정도 나오며, 차돌박이의 지방은 단단한 근간지방으로 근육사이에 있기 때문에 살코기 속에 지방이 들어가 있게 된다. 육색은 짙은 적색을 띠고 있으며, 고기 결이 거칠다. 지방이 단단하기 때문에 얇게 썰어 샤브샤.. 2020. 5. 18.
소의 안심과 갈비 엉덩이의 우둔에 대하여 안심 1) 안심살 (구이, 스테이크, 장조림 등) 안심살은 채끝과 갈비 사이의 허리등뼈 끝의 단일근육으로 이루어져있다. 안심은 배 안쪽에 자리한 근육으로 운동량이 많지 않기때문에 부드러운 부위이다. 이전 포스팅에서도 이야기했다 싶이 채끝과 안심을 뼈째로 한번에 분할하면 T본스테이크의 그 T본이 나오는 것이다. 짙은 진홍색을 띠며, 부드럽고 연한지만 근내지방이 많지 않기떄문에 오래 조리하면 질겨진다. POINT! 채끝과 안심부위를 분리하여 정형하지 않고 같이 자르면, T본스테이크에 쓰이는 부위가 만들어 진다. 갈비 1) 본갈비 (구이, 통갈비, 찜, 탕 등) 본갈비는 제1갈비뼈에서 제5갈비뼈까지를 정형한 것으로, 여담으로 미리 알아보자면 총 13개의 갈비뼈중에 6~8은 꽃갈비, 9~13은 참갈비라한다. 갈.. 2020. 5. 18.
소의 가장 부드러운 등허리 부위 - 목심, 등심, 채끝 목심 1) 목심살 (불고기, 국, 전골 등) 목심살은 돼지와 마찬가지로 목덜미 위쪽 부분을 이야기 하는 것으로 제1목뼈에서 제7목뼈 부위에 있는 근육으로 이우러져있다. 운동량이 많은 근육이기에 근내지방함량이 낮고, 근섬유가 굵어 부드러운 식감을 주진 못하나, 단백질 함량이 높고 육즙이 풍부하며, 씹을수록 고소한 감칠맛이 난다. 등심 1) 윗등심살 (스테이크, 구이, 불고기, 등) 등심은 소의 등줄기를 따라 윗등심, 꽃등심, 아래등심으로 나뉘어 진다. 그 중 윗등심은 제1등뼈에서 제5등뼈까지의 부위에 있는 근육을 이야기하며, 떡심이라는 누런 힘줄이 고기 외곽에 있는 것이 특징이다. 육색은 선홍색인 것이 좋으며, 근내지방이 많아 마블링의 풍미가 풍부하고 맛도 좋다. 그렇기 때문에 구이나 스테이크용으로 많이 .. 2020. 5.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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