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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 레시피/6. 닭볶음탕

백종원 닭볶음탕 황금레시피 - 재료준비편 (feat. 닭도리탕 어원 / No 고추장)

by BlueArchi 2021. 3. 30.

재료준비에만 많은 이야기들이 있어

재료준비와 요리의 색인이 힘들어질 것이 우려되어 2개의 포스팅으로 나누고자합니다.

아래의 링크로 가시면 바로 요리를 시작하는 포스팅을 갈수 있습니다.


1. 닭볶음탕 재료 손질


▲ 우선 재료 소개부터~

먼저 재료준비부터 시작!

 

▲ 닭의 크기는 10호 정도가 적당하다.

무게로는 1KG 정도가 10호 정도가 되는 것이니 알아두자

▲ 꼭 황설탕이 아니어도 좋다

닭볶음탕은 단맛이 들어가야 하기때문에 맛있게 되려면 설탕이 소량이라도 들어가야 된다.

 

▲ 간마늘은 필수!
▲ 고춧가루 2종

당연히 한종류만 써도 되지만 2가지 같이 사용하면 더 좋다.

 

▲ 양파가 닭의 잡내를 잡아준다.
▲ 감자의 역할은....

사실 감자는 그냥 양채우기용으로 좋아하면 넣고 싫다면 뺴도 전체적인 맛을 좌우하지 않는다.

 

▲ 당무룩....

감자와 마찬가지로 전체 맛을 구성하기보다는 색내기 위한 재료이니 없으면 안넣어도 좋다

 

▲ 고추 2종

고추의 매운맛이 한층 닭볶음탕의 맛을 올려주기 때문에 매운게 정말 싫은게 아니면 넣어주자

▲ 표고 버섯과 새송이...

한종류만 써도 좋고 둘다 써도 된다. 원하는데로 넣어주자

 

 


2. 채소준비하기


▲ 대충 알아서 잘 썰자...

마음가는 데로 썰어주면 된다 닭의 크기와 너무 이질적으로 느껴지지 않게만 썰어주자.

 

▲ 닭보다 너무 작게는 하지 말자
▲ 적당히 잘~

 

▲ 양파도 적당히
▲ 적당히 큼직하게 썰어주자
▲ 감자는 껍질을 벗겨주자

껍질을 벗겨주지 않으면 껍질채로 둥둥떠서 돌아다니니 채칼로 쓱쓱 밀어주자

 

▲ 웬일로 제대로(?)된 오더를 내려주심

큼직큼직하게 감자는 썰어주자.

 

▲ 4등분 정도 해주자

감자는 너무 작게 잘라 넣으면 끓이면서 부서져 버리기 때문에

형태 유지를 위해서는 큼직하게 잘라주자

 

▲ 대파가 좋다면 큼직하게 싫으면 잘게 조금

대파도 취향껏 썰어주자

 

▲ 어슷썰기를 하면 보기 좋다

데코를 위해서도 어슷썰기를 해서 올리면 뭔가 있어보이는 음식이 된다.

 

▲ 어린이들 편식방지(?)를 위해 작게....

크면 다 골라내서 버리니 작게썰어 알지못하게 넣어주자

 

▲ 표고는 넣게되면 6등분정도 해주자

표고는 특유의 향과 맛이 강해서 너무 크게 넣으면 닭도리탕의 맛을 넘어서는 향과 맛을 내버려

자칫 음식맛의 조화로움이 깨질수 있으니 6등분정도하여 향과 맛을 좀 죽이는 것이 좋다고 한다.

 

 

 


3. 닭 손질하기


▲ 가장먼저 할 것은 씻어주기

닭은 의외로 많은 분순물이 포함되어 있기에 꼭 손질이 필요하다.

 

▲ 닭의 등짝
▲ 등짝을 뒤집어 보면...

위의 사진처럼 간 같은 부위가 제거되지 않고 남아 있다.

저러한 부위들을 찾아서 일일이 제거를 해주어야 한다.

 

▲ 손으로 하나씩 손질해주도록 하자

당장 방금 도막쳐서 시장에서 사온닭이라면 잡내가 나지 않겠지만

냉동닭이나 유통하는 과정이 길었던 닭에서는 잡내가 심하게 나는 원인이 될수 있으니

귀찮더라도 손질을 거쳐서 조리해주는게 좋겠다.

 

▲ 하나씩 손질후에는 물에서 씻기

뼈를 토막치면서 살안으로 뼈조각이 들어갈수 있기때문에

흐르는 물에서 살을 뒤집어주면서 씻어주자.

 

▲ 닭을 한번 삶아서 준비하자

한번씩 닭에서 잡내가 심하게 난다고 생각한 적이 있다면 닭을 한번 삶아 주면 문제가 해결된다.

 

▲ 은근한 비법?

잡내를 잡는 가장 확실하며 비법이라고까지 말씀하시는 방법이니

요리하기전에 닭을 한번 데쳐내보자.

 

▲ 잠길정도만 준비해주자
▲ 10호짜리 고기 투하
▲ 겉이 익을때까지만 데쳐주자
▲ 겉이나 지방속의 잡내가 나오도록
▲ 데친닭을 행궈주자
▲ 둘다 닭손질하며 나온 물

이정도로 닭하나에 불순물이 많으며, 손질이 없이는 잡내가 날수 뿐이 없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다.

 

 


99. 닭도리의 어원은?


 

 

 

 

식민지의 잔재로 일본어가 남아 비슷한 새요리에 도리라는 글자가 들어가있으니

처음에는 나쁜 외래어의 잔재로 보고 쓰는 것을 자재하며 닭볶음탕으로 바꿔 부르는게 맞았다

하지만, 생각하보면 닭도리탕은 '닭새탕'이라 읽어진다는 것인데 닭과 새를 굳이 붙여쓰는 것도 어색해 보인다. 

 

이제 '도리'라는 말을 써도 된다

'토막내다'라는 옛말이 '도리'라는게 알려지면서 닭도리탕은 닭을 토막내어 끊인 탕요리라는

어색하지 않은 뜻을 가진 단어로써 다시 주목받아 요즘은 전통적인 우리나라 말로써 써도 된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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