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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 레시피/11. 분식

분식집 st의 백종원 떡볶이 황금레시피

by BlueArchi 2020. 8. 13.

1. 떡볶이 만들 재료 소개


▲ 떡볶이 재료들

백종원식 분식점 스타일의 떡볶이 만드는 재료이다.

 

▲ 영원한 라이벌 밀떡과 쌀떡

백종원 선생은 밀떡과 쌀떡 중에 밀떡을 좀 더 선호한다고 한다. 이유는 양념이 더 잘 배여서 라고 한다.

떡국 떡으로도 일부러 만들어먹기도 하는데 양념이 맛이 강한 것을 좋아한다면 좋은 선택일 수 있다.

다만 양념이 많이 강하기에 밀떡이나 쌀떡보다 양을 더 넣어줘야 맛의 벨런스가 맞아질수 있다.

 

▲ 넓은 어묵이 좋다

어묵은 넓게 펴진 어묵인데 두께가 가느다란 것이 양념이 잘베여서 맛이 좋다고 한다.

 

▲ 양배추는 굳이 필요없다

하지만 양배추를 넣어줘야 분식점 스타일의 그 비주얼이 탄생하기에 넣는 것은 본인의 선택.

 

▲ 파는 있어야 한다

떡볶이에서 파는 매우 중요한 포인트가 파이기 때문에 파는 무조건 있어야 한다.

 

고추장, 진간장, 고춧가루 (굵은거와 가는 것 중 아무거나 하나만 있어도 좋다), 설탕, MSG이 들어간다.

 

▲ MSG는 설탕에 눌려서 힘을 못낸다

설탕이 많이 들어가는 식품은 설탕으로 인한 맛을 잡아주고 설탕에 의한 단맛이 굉장히 세기 때문에 MSG가 들어가서 할 일이 별로 없기에 별 효능을 못 내지만 그래도 없는 것보다는 감칠맛을 내기 때문에 필수는 아니지만 조금 더 맛을 내보고 싶다고 하면 MSG를 넣어보도록 하자.

 

 


2. 재료 손질하기


▲ 파는 어떻게 썰어도 좋다

파는 어떻게 넣어도 괜찮으니 어슷썰기를 해도 좋고 길게 썰어서 넣어줘도 좋다.

파는 정량보다 많이 넣을 수록 맛있어진다고 하니 기호에 따라 더 추가로 넣어주자.

 

▲ 양배추도 적당히 썰어주자

양배추는 맛보다는 떡볶이의 모양을 좋게 하기위해 필요하다.

 

소개는 하진 않고있지만 양파를 넣어줘도 괜찮다 물론 소개하지 않는 이유는 굳이 넣지 않아도 되기 때문이다.

 

▲ 어묵도 마음대로~

어묵도 내가 원하는 모양대로 썰어주도록 하자

 

 


3. 떡볶이 조리하기


▲ 물 1L

물은 증발하여 양이 줄기도 하기 때문에 요리를 하면서 필요하면 더 추가하고 많으면 더 끓여서 수분을 날려버리자

 

▲ 진간장 50g

간장은 당연히 진간장으로 50g을 맹물에 부어주자

 

▲ 설탕 70g

백종원 선생이 황설탕을 쓰는 이유는 영상에서 흰색 가루는 다른 가루도 많기 때문에 색으로 구별하기 위해서 노란색의 황설탕을 쓰는 것이라고 하니 무조건 황설탕으로 사용할 필요는 없다.

 

▲ 고추장 80g

떡볶이에는 고추장만으로 양념을 할 것이라 생각하는 경우가 많지만 실제로는 고춧가루도 같이 사용하여 장을 만든다.

 

▲굵은 고춧가루 20g
▲고운 고춧가루 30g

결국 부피로 봤을때 2/3컵이라는 것이지만 아무래도 분자가 큰 굵은 고추는 같은 부피에도 덜 들어갈 수 있으므로 고춧가루의 양은 40~60g 사이에서 조절하여 사용하도록 하자

 

▲ 소고기 다시다 보다는 일반 MSG를 사용하자

일반 MSG는 크게 짠맛 없이 감칠맛만 올리지만 소고기 다시다는 짠맛이 많고 특유의 맛이 있어 소고기 다시다를 쓸 때는 간장의 양은 반으로 줄여서 사용하여야 한다.

 

▲ 양배추 대파 투입

계속 끓일테니 넣어서 조리해주자.

 

▲ 떡은 흐르는 물에 씻어주자

떡을 씻어주면 위생상이나 잡맛이 좀 씻어지고 떡을 미리 불려놓으면 더 좋으나 굳이 필요하지는 않다.

 

▲ 밀떡도 바로 넣어주자

정량을 떡 400g으로 맞췄지만 이는 굳이 맞출 필요가 없다.

떡볶이는 결국 떡에 양념을 묻히는 것이고 떡을 다 먹으면 결국 남는 건 양념이 남는 것이기에 묻힐 양념이 없는 정도가 아니면 얼마든지 많이 넣어도 된다

 

▲ 쌀떡도 바로 넣어주자

즉 떡의 양은 굳이 정량을 지켜주지 않아도 양념만 충분하면 싱거워 지지 않으니 마음껏 리필해서 먹자

 

▲ 삶은 달걀도 넣어주자

기호에 따라 다르겠지만 역시나 달걀이 없으면 섭섭해지니 달걀도 넣어주자.

 

▲ 고추장이 떡볶이의 맛을 좌우한다.

이때까지 넣었던 양념 재료들 설탕, 간장 등은 어느 가공제품을 써도 맛이 비슷하지만 고추장은 맛이 없으면 맛이 확 달라 지기 때문에 맛있는 고추장으로 만들자 한국인이라면 크게 걱정할 필요 없다 ㅎㅎ

 

▲ 마지막으로 MSG 넣자
▲ 떡볶이의 하이라이트 어묵을 넣어주자

어묵을 넣었을때와 안 넣었을 때 국물 맛이 확 달라질 정도로 차이가 크게나므로

본인이 좋아하는 어묵으로 사서 넣어주자.

 

▲ 저렴한(?) 어묵이 맛난다는 백종원씨...

백종원 피셜 떡볶이의 어묵은 싼 어묵이 비싼 어묵보다 생선 맛을 내게 해 주는 비결이라고 한다.

비싼 어묵은 값이 나가는 맛있는 생선의 살만 발라 만드는 반면에 싸구려 어묵은 생선 대가리나 잡고기를 모두 갈아 만들면서 비린 향이 나는데 이것이 떡볶이에 들어가면 생선 맛을 만들어낸다고 한다.

 

물론 이는 백종원 선생의 개인적인 의견이니 본인의 취향껏 좋은 것을 쓰던 싼 것을 쓰던 맘에 드는 걸로 넣어주자

 

▲ 물을 추가하면서 끓여주자

충분히 끓기 전에 물이 날아갔다면 더 추가해서 계속 끓여주자

분식집에서도 하루 종일 불에 올려놓고는 추가로 계속 육수를 부어주면서 만들고 있을 것을 보면 알 수 있듯이 부족하면 물을 넣고 많으면 계속 끓여주어서 원하는 점도와 맛이 나올 때까지 끓여주자

 

▲ 파는 많을수록 맛나다

이번 편에서는 떡을 많이 넣어주었기 때문에 파를 좀 더 추가하여 파맛을 더 넣기 위해 정량보다 많은 파를 일부러 쓰고 있다. 

 

▲ 이제 충분히 졸여주자

이제 푹 익혀주도록 하자

 

▲ 굵은 고춧가루는 비주얼이 더 붉게 나온다

여담으로 굵은 고춧가루를 쓰면 더 불그스름한 기운이 재료에 묻게 되므로 비주얼을 신경 쓰고자 하면 굵은 고춧가루가 좋다.

 

 

▲ 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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