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스토브와 전기스토브의 차이는 뭘까?
요리란 과학적인 관점에서 보자면 식재료에 열에너지를 옮기는 일이라고 정의 내릴수 있을 것이다. 주로 차가운 에너지 보다는 뜨겁게하는 에너지를 많이 다루게 되는데, 이럴때 가정에서 주로 사용하는 도구로서 가스레인지와 하이라이트, 인덕션이 우리나라에서는 가장 보편화 되어 있을 것이다. 가스레인지는 가스로, 하이라이트와 인덕션은 전기로 작동하게 된다는 것 말고는 다른 어떤점이 다르며, 인덕션은 전용 용기를 사용해야 한다는데 무엇 때문에 다른 용기는 사용하지 못하는지 알아보고자 한다.
가스레인지
가스레인지의 원리는 LNG, LPG 등의 액체가스를 기화시켜 밖으로 조금씩 흘러보낼 때 전자식이나 압전식의 강한 충격에서 일어나는 스파크를 사용하여 불을 점화하고 이후에 가스를 지속적으로 흘러보내어 불을 유지 시킨다.
1) GOOD - 불이 직접 눈에 보이기 때문에 화력조절이 쉬움
한국의 많은 곳이 아직 가스레인지를 사용 중으로 어딜가나 만날수 있음.
불을 직접 만드므로, 그릇없이 직화로 조리가 가능하다
2) BAD - 불이 직접 닿을 수 있기 때문에 화재의 위험성이 있다.
연소가스가 발생할 가능성이 있다.
POINT! 직접 불을 만들어 사용하여 직관적이지만 그만큼 위험성도 큰 편이다.
하이라이트
전기로 조리를 하는 기구 중에 하나로, 작동시키면 빨갛게 달아올라 뜨거운 열기를 올려보내는데, 이 빨간 색의 정체는 열선을 원형으로 감아놓은 것으로, 전기가 통화면 열선이 뜨거워 지기때문에 일어나는 현상이며, 이 열선 위로 세라믹 판을 덧대어 열선자체보다는 세라믹판을 열선으로 데워서 다시 용기로 전달시키는 방법을 쓰는 기구이다.
1) GOOD - 가스를 사용하지 않으므로, 가스로 인한 단점이 사라진다.
상판을 닦기만 하면 되기 떄문에 청소가 간단하다.
전기제품이다 보니 타이머 같은 편의 기능도 같이 들어간 경우가 많다.
전기를 사용가능하다면 어디든 옮겨서 사용이 가능하다
2) BAD - 직접적으로 불이 보이지 않는 점과 열선에 열이 올라올떄까지 시간이 걸려 화력조절이 신속하지 못하다.
세라믹판을 데워서 사용하기 때문에 요리 후 잔열로 인한 사고가 생길수 있다.
초기 구매 비용이 비싸다.
직접적인 열원이 나오는게 아니므로 직화로 조리는 불가능하다.
POINT! 가스를 사용하지 않기에 가스로 인한 단점이 없어지며, 열효율이 좋지만, 화력조절이 힘들고 잔열로 인한 사고 위험성 또한 존재한다.
인덕션
전기를 사용함에는 하이라이트와 동일하지만 작동방식은 전혀 다르다. 인덕션은 전자유도코일이 원형으로 감아놓았는데 이 곳에 전류를 흘리면 만들어지는 전자기장이 용기를 가열하는 방식이다. 즉, 기구가 직접 열을 만들어 전도시켜 열을 전달하던 위의 기구들과 다르게 인덕션은 용기 자체가 열을 내도록 하여 조리하는 방식인 것이다.
조금더 구체적으로 적어보자면, 자석은 철과 같은 금속으로 빠르게 다가가면 자기장을 만들게 되는데 이때 만들어지는 유도전류의 방향은 자속을 방해하는 방향으로 흐르게 된다. 이 때 전자유도코일에 교류전류가 흐르게 되면 +와 -를 계속해서 오가는 특성덕분에 자속은 엄청난 속도로 계속해서 방향을 바꿔나가게 되면서 냄비가 뜨거워 지는 것이라 한다.
1) GOOD - 에너지효율이 90%가 넘을 정도로 효율이 좋아 빠른 조리가 가능하다.
직접 열을 내지 않아 사용 이후에도 높은 열을 받지않고 빨리 식는다
가스를 사용하지 않으므로, 가스로 인한 단점이 사라진다.
상판을 닦기만 하면 되기 떄문에 청소가 간단하다.
전기제품이다 보니 타이머 같은 편의 기능도 같이 들어간 경우가 많다.
전기를 사용가능하다면 어디든 옮겨서 사용이 가능하다
2) BAD - 전용 용기만 사용이 가능하다 (자성이 통하는 용기만 사용가능하다: 자석을 붙여보면 알수 있다)
자기장 소음이 생긴다.
초기 구매 비용이 굉장히 비싸다.
직접적인 열원이 나오는게 아니므로 직화로 조리는 불가능하다.
기구가 켜져도 눈으로 보이는 작동사항이 없어 불 조절의 직관성이 떨어진다.
POINT! 철 등의 자성체에 유도전류를 흘려 철 자체가 열이 나게 만드므로 효율이 높지만 전용 용기만이 사용가능하다.
전기렌지의 세척법
1) 스크래퍼같은 기구를 사용하여 렌지위의 덩어리진 이물질을 제거
2) 상판에 스크레치를 주지 않을 정도의 강도를 가진 수세미로 고체 스테인레스 세정제를 전체적으로 도포
3) 5~10분 정도 기다려서 굳어지길 기다린다
4) 물티슈로 문질러 닦아준다.
POINT! 고체 스테인레스 세정제에는 아스토니쉬 프로 클리닝 페이스트, 아스토니쉬 뉴 찌든때 클리너 같은 제품들을 이용하면 청소가 간편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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